한국도로공사는 26일 낮 12시경 중부내륙고속도로(창원방향) 131.8km 지점 상주터널 화재사고로 전면 통재됐던 2차로 중 1개 차로에 대해 오후 5시 50분경 재개하고, 나머지 1개 차로에 대해서도 오늘 안으로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중부내륙고속도로(창원방향) 131.8km 지점 상주터널에서 신너를 실은 1톤 화물차가 서행하며 앞서가던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고자 급제동 중 전도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은 화물차 운전자는 대구 푸른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뒤따르던 차량에 탔다가 연기를 마신 19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