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센터장 최정호)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2024년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산림복지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진흥원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분석 방법 및 사례’와 ‘산림치유서비스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산림치유효과 DB구축 방안 수립’이라는 두 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산림복지효과분석팀 김창휴 팀장이 산림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별 효과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산림복지를 통해 사회문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는 서울대학교 조성일 교수가 보건·의료분야 연계를 위해 산림치유 효과검증의 증거 수준을 분석하고 산림치유서비스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진흥원은 지역 특·임산물(특산물: 영주 사과, 임산물: 밤, 호두)로 만든 치유음식(사과강정, 꿀밤호두타르트, 인삼유과)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호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긍정적 효과 및 산림복지의 역할과 기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