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올해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사업을 비롯, 주요 지원사업의 성과를 정리하는‘2024 경북콘텐츠페스티벌(GCF)’을 12월 7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한다.
GCF는 매년 말 경북CKL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작자 및 기업들의 사업 결과물을 전시·공유하고, 참가자와 콘텐츠산업 분야 투자자 및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만들기위해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진흥원의 다른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작자들의 성과물 등 총 60여개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콘텐츠가 풍성하고 다채롭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성과 영상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창작자의 사업성과물 전시 투어, 케이터링을 활용한 네트워킹, IR 피칭, 재즈팀 수안의 토크콘서트,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GCF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IR피칭은 2024 경북CKL 지원사업인 ▲콘텐츠 융합팩토리 ▲예비CEO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콘텐츠 업 공모대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등 5개 지원사업에서 성과물을 완성한 총 31개 IP 중에서 15개 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IR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팀씩 선발하여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2024년 지원사업은 모두 막을 내리게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특히 올해는 도내 많은 창작자와 기업들과 함께 경북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경북CKL은 경북지역의 창작자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사업을 새롭게 단장하여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