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9일 박노욱 봉화군수와 군 관계자 등 태백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백천마을 현장을 탐방하고, 관련시설을 점검하는 등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탐방 후, 태백산 국립공원의 생태·역사·문화적인 잠재가치를 높이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백천마을 천혜의 자연을 잘 활용해 힐링과 문화를 접목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석포면 대현2리에 소재하고 있는 백천마을은 2016년 9월에 명품마을로 지정, 탐방 예약제를 바탕으로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산촌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해당 마을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립공원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산 국립공원은 지난 2016년 8월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봉화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17.917㎢로 약 25.6%에 달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