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2017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
전년도에 비해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1명 증원돼 구강보건사업 및 치과진료에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어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봉화군은 일반의(전문의포함) 11명, 치의 4명, 한의 7명 총 22명으로 일반의는 보건소를 포함한 9개면 보건지소에 배치, 치의는 보건소 및 명호면, 석포면 보건지소 배치했으며, 한의는 보건소 포함 6개면 보건지소에 배치해 봉화군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다.
봉화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 적재적소에 의료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 주민의 의료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중보건의는, 공중보건의사에 편입된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계약직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보건의료취약지역의 주민 등에게 보건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