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신청자를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인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 지원사업으로, 춘양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 목재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봉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48가족이 참여, 생활 속에 활용되는 DIY가구(춘양목 좌탁)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금년도에는 춘양목 3단선반 만들기 4회, 춘양목 좌탁만들기 1회를 추가해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금강소나무로 직접 가구를 만들게 된다.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와 더불어 가족 간 화합은 물론,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