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10월 2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3회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청도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청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박동윤, 이귀숙 연합회장을 비롯해 15개대 150여명이 참석하여 5개 종목(소방기술 경연 3, 화합 경연 2)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대회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해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기술 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개인장비 착용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동윤, 이귀숙 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 및 소방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종합우승을 발판삼아 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