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새마을운동 Shorts 영상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를 널리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여, 그들이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회적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자조, 협동, 근면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새마을운동 해석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채은 학생의 **'함께 만든 기적, 새마을'**이라는 작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채은 학생은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공동체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냈는지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대학생 및 일반인 부문에서는 박수진 씨의 **‘모두가 새마을, Welcome!’**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새마을운동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재치 있게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유되어,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짧은 형식의 영상(Shorts)을 통해 현대 사회의 빠른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춰 젊은층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가 새로운 시각으로 새마을운동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은 한국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국민운동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 가치가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확산시켜 사회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들은 10월 25일 새마을국제포럼에서 시상식과 함께 발표됐으며, 재단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