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10월 25일 치유원 다스림홀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술인과 함께 탈을 직접 만들고, 탈춤을 추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유원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문화·예술 활성화와 치유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봉산 탈춤을 관람하고, ▲탈을 직접 만들어, ▲색동 전통 복장을 착용한 후 탈춤을 배워보는 체험이 제공될 계획이다.
장사의 탈춤놀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방문객들은 지역 전통문화의 이해를 넓히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속에서의 치유뿐만 아니라 영주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치유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