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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항 북구 일대 동네조폭 피의자 4명 검거

식당·마트·병원·은행에서 공갈 협박 등 업무방해 일삼아

경북 포항에서 식당·마트·병원·은행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등을 일삼은 동네 조폭이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오완석)는 10월 20일 포항시 북구 일대 식당·마트·병원은행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등을 일삼은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그 중 피해자가 많고 범행이 중한 피의자 A씨(58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5년 10월 6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포항시 북구 기계면·대신동·용흥동·창포동 일대 식당·마트·병원·은행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등을 일삼아온 혐의다.


특히 피의자 A씨(58세)는 ‘15년 9월 30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주유하고 돈을 지급한 후 이유 없이 다시 돈을 내놓으라며 1시간 동안 주유기 앞에 경운기를 세워 다른 사람들이 주유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업무방해를 해온 혐의다.


또한 ‘14년 10월 초순경부터 ’15년 9월 30일까지 북구 기계면 일대 식당·주유소·마트 등에서 20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26회에 걸쳐 특별한 이유 없이 업무방해·공갈·협박 등을 한 혐의도 받고있다.


피의자 B씨(60세) 등 3명은 ‘14년 11월 24일부터 ’15년 9월 12.일까지 포항시 북구 대신동·창포동·용흥동 소재 식당·마트금·융기관 등에서 13명을 상대로 총 13회에 걸쳐 술에 취한 상태로 아무런 이유 없이 업무방해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근린치안 확보를 위해 동네조폭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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