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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군 농업인대학, 실용 교육으로 농업전문인력 양성

- "2017 청송군농업인대학 입학식” 열려 -


청송군은 3월 3일 새싹이 돋는 새 봄,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청송 사과친환경대학, 제8기 청송 미래농업대학 2017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은, 개강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송 사과친환경대학은 고품질의 친환경 명품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청송 미래농업대학은 올해부터 생태유기농대학을 새롭게 개편하고 유기농업 교육,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목과 새로운 작목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새로운 기술의 습득이 생산성 향상과 농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입학생 모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대학에서 배출된 교육생들이 전문농업인이 되어, 고품질의 청송사과 재배에 성공하고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기술과 소득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위주의 교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청송의 미래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내다본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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