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4월 15일 오전 11시, 다산면 노곡리(710-1)에서 열리는 도란도란어울림센터 준공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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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1일 도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경상북도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8대 중점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 7천 개로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52만 9천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55%를 차지하는 등 서민경제의 핵심 주체지만,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 원 미만 사업체로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도는 이러한 열악한 경영규모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 아이콘(I-CORN)으로 창출’을 비전으로 정하고, 단기목표는 2030년까지 매출액 1~2억원의 억대 소상공인을 5만 1천 개에서 7만 4천 개로 확대하며, 중장기목표로는 억대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아이콘(I-CORN)은 소상공인이 주체적(I)으로 창업을 통해 부자 소상공인(UNICORN)이 되어 지역을 선도하는 으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수부가 국내 최초로 유인 잠수정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5억원으로 국비 360억원, 지방비 40억원(도 12, 포항시 28), 민자 3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사업에는 경북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수중로봇실증센터, 포항)이 2024년에서 2030년까지 7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경북이 선정된 이유는 해양장비·로봇 연구전문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수중로봇실증센터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경북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수중로봇실증센터 인근(포항 북구 용한리) 앞바다에 실해역 시험장 구축사업이 추진되는 등 연구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연구개발 사업은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수중 모빌리티 선체, 생명유지 시스템 개발, 선체 정밀제어, 운영 시스템 개발), ▲연구성과 확산 및 지원(유인잠수정 체계 실험 총괄표, 절차서 개발, 유인 잠수정 인증, 운영 등 관련 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5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란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의 사업화와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의 ‘i-SMR에 대한 개발 현황과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기술개발사업단장의 ‘MSR 개발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유토론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스프레이국화 ‘그린볼엔디’가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구성됐으며,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민간 육종가가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하고 국내 육성 기술을 홍보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장미, 국화, 비모란 등 90여 종의 품종이 출품된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국화‘그린볼엔디’등 총 9품종을 출품했으며, 화훼 수출 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품종평가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그린볼엔디(Greenball ND)’는 녹색의 폼폰 화형으로 줄기당 착화수(작은 꽃의 수)가 10개이며, 고온에서 화색 탈색이 적고 개화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으로 선명한 화색과 생산비 절감 효과로 국화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 전시와 수상은 구미화훼연구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7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 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고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 82개의 주민관심시료 등 총 764개 육상 및 해양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고, 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13%(방사성 은), 0.0372%(삼중수소)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5월 21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경북가족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가해자에 대해서는 성행 교정으로 재범을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호·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문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업 내실화로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치유의숲이 사회복지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와 맞손을 잡았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5월 20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센터장 김우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경북지역 사회복지사의 건강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경북지역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발굴해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의 승용차, 화물차 등에만 비치해야 했지만, 올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반드시 ‘자동차 겸용’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5월 17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 주요시책 및 당면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정영길)은 지역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해 소화기 100대를 성주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소화기를 전달받은 성주소방서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정영길 자문단장, 황숙희 부단장, 박명석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주요시책 및 당면현안 청취를 시작으로 각 위원별 소방행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토론했다. 회의 종료 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저출생 극복 국민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소방행정 발전에 아낌없이 자문 활동을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안전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규종)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미스트롯탑7 정슬’이 참여한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축제기간 중 전광판으로 송출하고, 최근 청소년 온라인도박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죤에서 주민들이 ‘가정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청소년도박 예방’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범죄예방 홍보에 직접 동참하도록 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성주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10명)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제언하고 경찰시책에 반영하는 중·고교생 모임이다. 성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5월 20일 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화물차 운전자 무료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최광식)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법률상담과 함께 운송업무 관련 민사소송을 대리하고, 화물복지재단은 공단에 2억원의 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화물운송 종사 자격을 취득하고 유가보조금 내역이 있는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로서, 소득이 중위소득 125% 이하(2인 가구 기준 월소득 4,603,261원 이하 등)여야 한다. 지원 대상 사건은 화물운송업무과 관련된 민사사건으로, 운임 체불 또는 미지급, 계약 미이행, 사고피해 분쟁 등이 대표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권리구제와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5월 20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의 일반음식점 등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대규모점포에 입점한 일반음식점과 학교, 병원 등 집단급식소가 신설되거나 시설을 개축 또는 보수하는 경우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해야 한다. 기존 영업·운영이 되고 있는 점포 등에 대해서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권장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란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열원(전기·가스 등)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장치로 초기 주방화재 진화에 효과적이다. 주방화재는 식용유나 조리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로 일반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다. 상업용 주방은 장시간의 기름 사용과 후드·덕트 등의 기름때로 인해 화재발생의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성소방서는 “주방은 화기와 잦은 기름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해 후드·덕트의 청결 유지와 K급 소화기 비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청송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한철우 소방교가 비번 날 5월 14일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한철우 소방교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33분경 인근을 지나던 중 안동시 옥동의 한 스포츠 의류매장 전면 천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한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인근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하고 해당 건물 내부로 들어가 비상경보 장치를 작동해 건물에 거주하던 3명을 대피시켰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게 화재 상황을 전달했다. 해당 화재는 5층 건물 앞에 적재해 둔 스포츠 용품과 가림막이 자칫 건물 전체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한 소방교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한철우 소방교는 “근처 건물 1층에 소화기가 여러 개 비치되어 있어서 다행”이라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말처럼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비번 날 자칫 무슨 상황일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망설임 없이 초기 대응을 해줘 감사하다. 언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철문)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년 4월부터 ‘24년 4월까지 경북 구미 등지에서 슬롯머신·바카라 등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수백여곳 성인 PC방에 도박게임을 공급하여 1,700억원 상당의도금을 입금받은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등 4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검거된 총책 A씨(50대,남)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성인 PC방 업주와 수수료 계약을 맺고(베팅금액의 일정비율 수수) 13,000여명의 회원들(성인PC방 이용자)에게 슬롯머신, 바카라 게임을 제공하여 약 1,700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 피의자들은 불특정 다수의 회원을 직접 모집하는 방식이 아닌, 속칭 ‘매장’이라고 하는 성인PC방을 하부에 두고 성인PC방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박공간을 개설하여 점조직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의 수익창출 방식은 성인PC방에 도박게임을 제공해주고 회원들이 도박을 하기 위한 포인트를 충전하기 위해 업주들에게 현금을 주면 PC방 업주가 피의자들의 도박운영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방식이었다. (업주 수수료는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올 4월 19일 불법 카드도박을 한 홀덤펍 2개소를 단속해 업주와 이용자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 (적용법조) 관광진흥법 제81조 제1항 제1호 … 7년↓, 7천만↓ / 형법 제247조 … 5년↓, 3천만↓) 운영자들은 구미지역 ○○○파 행동대장과 조직원 등으로, 이들은 지난 23년 1월부터 24년 4월까지 구미 일원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게임우승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판돈의 10~40%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술집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게임에 이용하는 칩을 현금으로 바꾸어 주거나 게임의 결과로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다. 운영자들은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도박 참여자들을 모집한 후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기도 했으며, 이들 업소는 각각 6억 7천만원과 8억 5천만원 상당의 칩 충전금을 손님들로부터 걷어 홀덤 도박을 제공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폭이 운영하는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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