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는 지난 30일 베트남 다낭에서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다낭 비즈니스 인큐베이터(DNES), 다낭기업회(DSEC)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인력 교류 우호 협력을 위한 MOU로, 각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의 유지·발전을 통해 지역 ICT 산업 진흥을 위한 경제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대구-다낭 상호 ICT 산업 동향 공유 및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사를 포함하여 대구지역 ICT 기업 11개 사가 사절단으로 함께 참여했다.
㈜위니텍과 ㈜우경정보기술(협회 회원사)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내 ‘DDIC기반 초광역 해외 협력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사절단 대표기업으로서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 글로벌 진출 관련 추진 현황 등 해외사업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또, 양국 참가기업 간 사전 1:1 비즈니스 매칭으로 맞춤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은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 기업 간의 더 많은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