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종호 명예자인면장이 8월 2일 자인지역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감지 자동소화 멀티탭 50개(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화재 감지 자동소화 멀티탭은 멀티탭 내부에 자동소화 캡슐이 장착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화기로 특정 온도를 감지해 내부 발화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분출된다. 따라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초기 화재 진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명예자인면장은 “콘센트, 멀티탭 등 비교적 작은 원인에서 시작된 불도 제때 진압하지 않으면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며“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화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안전 취약 계층을 위해 스마트한 멀티탭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인면에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