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5월 1일부터 ‘119아이행복 돌봄터’운영을 시작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며 전문자격(보육교사 자격증 및 돌봄 양성교육 이수)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아이들을 안전하고 편하게 돌보는 활동이다.
접수 방법으로는 전용번호나 기존 유선 접수방식도 운영이 되고 있으나 개인정보로 인해 경상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접속하여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돌봄터에는 아이돌봄 전문교육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교대로 2명씩 근무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놀이학습, 소방안전 교육, 응급처치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진우 119재난대응과장은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119 또는 성주소방서로 신청해 주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