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5월 7일 오전 9시부터 대구 공군기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23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이하 ‘스페이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이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축하비행은 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대구 공군기지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를 위한 사전 비행훈련은 5월 5일 12시 40분, 5월 6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 55분부터 3시 30분 등 약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 예선에서는 2016년생부터 2005년생까지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 경연이 치러지며, 블랙이글 축하비행을 포함해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 공연 ▲항공기·장갑차 전시 ▲VR 항공기 시뮬레이션 탑승체험 ▲ 조종복 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대회가 열리는 11전비는 오전 7시 30분부터 부대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뿐 아니라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을 지참한 일반인에 한해 사전신청 없이 부대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는 기상 악화 등 돌발상황 발생 시에 5월 13일(토)로 연기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군 스페이스챌린지’ 홈페이지 내 ‘대회공지’ 게시판을 활용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군 스페이스챌린지’로 실시간 1:1 문의 가능하다.
11전비 스페이스챌린지 관계자는 “5월 5일부터 대회 당일 5월 7일까지 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과 축하비행이 계획돼 있어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