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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의성군, 행복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으로 빠르게 변화

지역 미래성 부합한 도시개발로 활력 넘치는 희망 도시 건설

경북 의성군이 활력 넘치는 희망 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의성읍 시가지 경관사업과 농촌 개발 사업,  도시계획 사업, 도로건설 사업, 국·공유(행정) 재산의 생산성 창출등을 통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 의성군 경관디자인 사업


민선6기 김주수 군수는 디자인사업의 본격화로 의성 경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 ▷ 의성읍 중앙로 공공디자인시범사업, ▷ 의성읍시가지 간판정비사업, ▷의성읍 시가지 간판정비 2차사업 등 의성읍 시가지 경관사업을 본격화하고 주요거점 도시로의 경관사업을 확대 추진 해왔다.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은 의성읍 북원사거리에서 의성우체국까지 어지러운 전깃줄과 통신선들을 지중화시키는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해 사업비 50%씩 부담해 진행한다. 현재 설계 완료 후 업체를 선정한 상태로,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와 더불어 내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아울러 내년 연말이면 거미줄과 같은 전깃줄들이 없어진 깨끗한 시가지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의성읍 중앙로 공공디자인시범사업’은 2015년도에 이어 연속 2년째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도비로 진행되는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를 위해 파헤쳐지는 낡고 복잡한 인도에 디자인을 입혀 친환경적이고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설문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최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업체를 선정 중이다.


의성읍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은 의성역 앞 군청길에서 중앙길 일원의 179개 상가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LED조명의 특색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해 의성 중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간을 확장해 진행한다.
의성읍 시가지 간판정비 2차사업은 의성우체국에서 성호아파트 구간과 군청 앞 상가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낡은 건물입면을 보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해 도 디자인심의를 거쳤으며, 12월 공사착을 앞두고 있다.


주요거점 도시로의 경관사업 확대는 의성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의성IC주변은 박스터널 옹벽개선과 야간경관 연출로 의성이미지를 나타내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나무색으로 도장한 아연도강파이프와 1만5천개 이상의 메탈오브제를 활용한 옹벽 디자인은 현재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차단시키는 역할과 함께 의성 새로운 볼거리는 물론, 의성IC 진입 폴조명 설치로 IC부근 야간경관을 확보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외광고 개선 및 폐가정비를 통한 공원조성 등으로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할 ‘안계면소재지 경관개선사업’은 2년에 걸쳐 18억원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공공시설 에너지절약사업의 일원인 LED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사업은 지난해 200억 투자한데 이어 도비지원을 포함한 19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올 연말이면 18개 읍면 전체 소재지의 가로등 및 보안등이 교체돼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의성의 밤거리가 조성될 것이다.
  
◆ 농촌 개발 사업

군은 낙후된 농촌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읍면 소재지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7개 지구 493억원, ▷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권역단위 7개 지구 354억원, ▷ 마을단위 5개 지구 24억원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 19개 지구 871억원 투자를 통해 군민 체감형 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구천면 청산지구 20억원, 봉양면 도원지구 20억원 등 2개 지구 40억원 투자로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6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인 고운사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농촌개발 효과를 높이고 체계적, 통합적 지역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100억원 투자로 추진한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소재지에 생활편익, 문화·복지시설 등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의성읍, 단촌면, 금성면, 봉양면, 단밀면, 안계면, 다인면에서 추진 중이다.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경우 ‘16년 농림축산식품부 선도지구사업 80억원으로 선정돼 거점소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공간기능 재정비 및 의성읍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창조적마을만들기 권역단위사업은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권역의 경관 및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완료된 만경촌·옥빛골·금마늘 권역 외 ‘1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밀성·산수유·일산자두·방하 권역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구의 효율적 운영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중이다.


군은 ‘17년 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2지구, 창조적마을만들기 3지구 등 총 사업비 127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18년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1지구, 창조적마을만들기 5지구 등 총사업비 85억원을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신규 사업성평가를 대비해 현장포럼 및 예비계획수립을 추진하는 등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위한 발판을 준비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공간을 활용하는 하드웨어사업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자생적 운영을 위해 운영관리 조직 육성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 등 소프트웨어사업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사업추진시 착수,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계획 사업


도시 계회 사업은 의성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안전한 교통활성화 방안 및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는 물론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2025년을 목표로 장기적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2016년 18억원을 투입해 도시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부분별, 생활권 계획, 인구 정체와 경제성장 추이에 대응, 공간구조 및 장기발전방향 제시, 도시공간구조의 체계적 개편 및 인구규모에 적합한 교통·생활환경, 사회복지, 문화 등의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재검토를 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2016~2018년까지 추진한다.


의성군과 의성경찰서는 2015년 9월 30일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줄이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올해 10억을 투자해 타 시·군에 비해 면적이 넓고 산악지역이 많은 등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인해 교통사고에 취약해 관계기관등과 유기적 협조를 통한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추진했다.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 창출 일환으로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고 2016년에서2017년까지 의성읍 북원사거리 및 종합운동장 앞 삼거리에 9억을 투입해 신속·원활한 교통체계 수립으로 경제적효과, 교통안전, 도시경관사업과 연계한 환경개선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2015년에서 2016년까지 주차환경개선 사업으로 의성, 안계 시가지 와 마을 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63억을 투입해 10개소의 공영주차장 및 4개소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체증 발생 및 보행자를 위한 보행공간 잠식으로 인한 안전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거리 환경 및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2016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지원 사업 건의로 금성, 안계 지역의 4억원 확보로(금성 1개소 48면, 안계 1개소 96면) 총 투자비 50억원의 발판를 확보해 보상 추진 중이다. 2017년 봉양면 일원에 1개소 5억원 추가건의로(봉양 1개소 45면) 2017년 국토교통부 총 지원사업 10.5억원 확보해 안계, 금성, 봉양에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 도로건설 사업


군은 전국 및 지역 내 주요거점도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도로정비 및 효율적인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동서방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주~영덕간(동서 4축)고속도로(총107.7km, 의성구간 46.3km)이 2016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접근성이 취약한 경북 중부지역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인~비안간(국도 28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 일부 구간(비안~안계)도 12월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군위~의성간(국도5호선)국도건설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2016년 설계완료해 2017년 편입토지 보상 등을 시작으로 사업진행이 가속될 전망이다. 올해 중앙선(도담~영천)복선전철사업(의성구간) 착공했다. 개통되는 2019년에는 의성에서 서울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군은 행정구역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망 확충과 관련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도로관리·운영을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2017년~2021년)을 수립하고, 도로·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장래여건 변화 전망과 교통수요를 예측해 경제성 분석 및 투자우선 순위를 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노후 도로 정비와 위험도로 개량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조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도로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대책반을 편성, 군내 지방도 8개 노선, 군도 15개 노선 농어촌도로 200개 노선 997.27km 구간에 대한 일제정비도 실시한다. 낙석·산사태 예상 지구에 위험표지판 설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표지판, 차선도색, 가드레일 등을 일제 정비해 위험도로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 국·공유(행정) 재산의 생산성 창출


군은 국토교통부 소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무단방치, 저활용 등 관리부실을 바로잡아 국유재산의 생산성 확보 및 활용도 높이기에 주력해 장래 활용 가능성이 없는 유휴재산 45필지, 1만6천199㎡를 용도폐지하고, 무단점유재산 102필지에 대해 변상금 2천4백만원을 부과해 생산성 확보 및 국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였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하던 제3차 권리보전 조치에도 완료되지 않았던 국유재산 4천28필지 4백76만5천698㎡에 대한 권리보전 조치를 완료해 국유재산의 소유권을 분명히 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2개년 계획으로 무단점유로 추정되는 재산 470필지에 대한 국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사용허가, 보전부적합 재산매각 등으로 군민들의 재산활용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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