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는 어려운 이웃에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기 위해 2월 11일 청송군청을 방문하여 1,0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100장을 기증했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2,000여 명의 불자들과 수륙대재 합동법회를 개최했으며, 관내 불의 이웃 10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요를 기증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렇게 많은 불자님들이 청송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증해 주신 물품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