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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위스 대사, 경주 가을의 정취에 취하다

주한 스위스 대사 경북관광공사 방문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Dr. Linus von Castelmur, 59세) 주한 스위스 대사 부부가 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를 방문한 스위스대사 부부는 김대유 사장과 경북관광 현안과 9.12지진에 따른 경주관광의 안전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대사는 “9.12 지진에도 불구하고 경주는 여전히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만큼 아름답고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스위스 국민들에게도 경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사장은 “천년고도 경주가 안전하고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사부부는 공사방문에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등을 찾아 신라의 아름다운 고적과 단풍이 아름다운 경주의 정취를 만끽하고 국제적인 관광휴양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숙박 후 12일 서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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