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저 출산 시대 극복의 일환으로 아이 낳기 좋은 경북, 아이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자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홍보 중에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출산 임박·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119안심콜서비스(www.119.go.kr)’ 사이트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산모의 인적사항과 출산 예정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두면, 응급상황 발생으로 출동하는 119구급대에서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임산부의 응급처치와 적정병원 이송, 보호자에게 연락까지 해결해 주는 소방서비스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난해 우리 안동소방서에서는 32명의 산모를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분만 응급 교육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임산부와 그 가족께서는 안심하시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