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12월 21일 활주로에 눈이 쌓이자 최단시간 내 정상적인 항공작전이 가능하도록 SE-88 등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활주로 상태를 점검했다.
11전비 공병대대는 제설작전 통제 본부를 소집해 비상활주로의 제설경로를 따라 재빠르게 눈을 녹였으며, 폭설이나 결빙 등을 대비하여 장비활용법을 추가적으로 익히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참고로 )SE-88은 전투기 엔진을 장착한 특수 제설 차량으로, 제트기관 작동 시 발생하는 고온과 풍력으로 눈·얼음 등을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