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2월 1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공·사립대학교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백두대간에서 수집된 종자 자생식물 93종 133점을 시드볼트에 저장하는 전달식 ▲향후 자생식물 종자수집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자생식물 종자수집을 통해 종다양성 보전 및 자생식물의 주권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과 자생식물 보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