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배성호)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185명(교육행정 외 7개 직렬)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9일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열 체크, 자가진단키트 검사 등 방역지침을 강화하여 집합 및 원격 혼합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신규임용예정자들의 건전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정책교육, 근무지 발령 후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연수를 강화하여 의성안전체험관, 의성인공지능센터, 남부메이커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체험하였고 각 직렬별 특색에 맞는 실습과 학교 및 기관 현장 연수를 진행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전 업무 파악을 돕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발! 청렴 공무원 ▲우리 함께 실천해요! 적극 행정 등의 정책 교과목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K-에듀파인 학교 회계시스템 실습 ▲ 교육공무직의 이해 등의 직무 교과목 ▲행복 더하기 작은 음악회 ▲새로운 시대의 뉴노멀 공무원 등의 소양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공직생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직렬별 선배 공무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예정자는 “발령을 앞두고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직무연수를 받고 난 후 업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경북교육청 신규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공무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행정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