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한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8월 30일 오픈했다.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는 청소년봉사활동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봉사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하여 유튜브, 웹링크 등을 통해 청소년 봉사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며 자원봉사 종합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영상들도 게시되어 있어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봉사활동 지도자 및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 및 영상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ZEP은 제페토를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네이버제트와 RPG 개발력과 유니크한 도트 그래픽을 인정받는 슈퍼캣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도트 그래픽으로 제작한 공간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웹기반으로 작동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최대5만명까지 같은 공간에 접속 가능하다.
진흥원은 향후 17개 시도센터 별로 개최되는 자원봉사대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 봉사활동, 디지털 기술(IOT)을 활용한 노인돌봄 서비스 등 청소년 스마트 봉사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2022 교육과정 개정 등으로 인해 청소년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청소년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통해 MZ세대인 청소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는 ZEP(https://zep.us/play/8rYqM5)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