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중소기업인 베스트자동화 김도완 대표가 지역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1일 금오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1천200백만원을 쾌척했다.
금오공대 본관 접견실에서 가진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김도완 베스트자동화 대표, 최성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금오공대 지능기계 석사과정 동문인 김 대표는 “동문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9월 설립한 베스트자동화는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LCD 모니터, 항공기 부품 관련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제작해 국내는 물론 멕시코와 폴란드 등 해외로도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