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은 5일 오후 4시 농암 대정숲에서 열리는 ‘싱글벙글 은빛 행복 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5일 김천 본사에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5 휴게소 음식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시그니처(대표)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지역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그니처 음식 15선을 대상으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집 학생들까지 참여해 성시를 이뤘다. 경진대회 평가는 △음식 맛·품질 △로컬 식재료 활용성 △심미성 △참신성 △가격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과 직원·주민 현장평가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나나(동국대 교수), 배인호(청운대 교수), 김성윤(조선일보 기자), ‘맛집남자’(유튜버) 등 8명) 심사위원단은 휴게소 음식이 시중의 여느 맛집과 비교해도 흠이 없을 정도로 질이 높아졌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다. 대상은 죽전(서울)휴게소의 ‘용인 성산한돈 뼈해장국’으로, 넉넉히 제공되는 돼지등뼈와 건강하고 담백한 국물의 맛이 일품인 메뉴다. 최우수상은 2건으로, 바삭한 튀김에 감칠맛 나는 특제 간장이 조화를 이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2주간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①최저임금 준수 ②임금체불 예방 ③서면 근로계약 체결 ④ 임금명세서 교부) ‘25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노동단체의 실태조사 결과 대학생·청년들의 노동관계법령 위반 경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관내 대학가의 편의점 등 소매업종을 대상으로 점검 및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지청은 관내 고교 및 대학가 편의점, 커피숍 등을 비롯한 청년 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등 소규모 사업장이 꼭 알아야 할 기초적 노동관계법에 대해 자가진단표를 통해 노무관리 상태를 직접 진단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집중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바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관내 대학가를 비롯한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의 법 준수 의식을 정착시키고 대학생·청년들의 근로조건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7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 박정희로 375-7)에서 구직자에게 채용 면접 참여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관내 대학일자리센터(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새일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 주관: 구미고용복지+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채용 면접관에서는 ㈜삼양컴텍(구미시 산동읍 소재, 방탄소재 제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확인방법] 고용24(www.work24.go.kr) 접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의 장단점과 강점, 위험요소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결합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기술 농업인 교육’을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추진한다.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이번 교육은 초보농업인과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형태와 작목에 맞게 시설원예 스마트팜과 노지 스마트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반’은 스마트온실을 중심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며 토마토, 딸기, 멜론, 수박 등 다양한 작물별 생육단계에 따라 최적화된 온습도, 수경재배 양분 관리와 수분 공급에 관한 이론을 전수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의 고장 상황을 실제 사례로 보여주며, 스마트온실 구조와 시공, 스마트팜 장비의 유지보수, 농업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법에 관한 실습을 한다. ‘노지 스마트팜반’은 과수와 밭작물 중심의 농업인에게 스마트 관개 시스템의 기본 원리와 장비 운용법을 교육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1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올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4.13%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른 산정자료 검증 절차 강화, 회계법인의 연구 결과에 따른 합리적 가격결정,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기본방침으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산정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060원/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4.66% 인상), 구미권역은 2.3796원/MJ(2.48% 인상), 경주권역은 2.2367원/MJ(4.43% 인상), 안동권역은 2.8412원/MJ(4.85% 인상)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가스 원재료비)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1,977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월간 51,970원(130원 인상), 구미권역은 52,160원(80원 인상), 경주권역은 51,690원(120원 인상), 안동권역은 53,84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과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능력 개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능력 개발교육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도내 이·통장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특별히 APEC 개최 예정지인 경주에서 열었다. ‘APEC 정상회의와 지역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의 현장 소통관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APEC의 개념과 지역 리더십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통장연합회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소망하며 연합회 임원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APEC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도내 시군 이통장 간의 결의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올 초 도내 초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경북이 다시 만들어 갈 기적에 APEC의 성공적인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통장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APEC 성공개최에 대한 이통장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APEC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5일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장애인의 정보화 기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겨루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25회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경기대회는 인터넷 검색, 워드프로세서, 타자, 컴퓨터활용능력, ITQ 파워포인트 등 6개 종목으로 성인부, 학생부 대회가 각각 진행되었으며, 총 1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성적 우수자 33명(종목별 각 3명)과 특별상(도지사상, 도의장상 등) 수상자 14명 등 47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여해, 참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더해주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의 도전정신은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주관으로 김민석 정책실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새마을힐링콘서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식전공연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저출생 퍼포먼스 및 (새마을힐링콘서트 대회)▴참가팀 공연▴심사 및 시상▴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으로 김옥자 새마을부녀회장(65세, 포항시호미곶면새마을부녀회)이 수상했다. 김옥자씨는 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함께 이겨내며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도록 이끈 바 있으며, 2009년 호미곶면 대동배2리 회장을 시작으로 지진 태풍 피해복구활동,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이어진 시상으로는 근면봉사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가 7월 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억 5천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렸으며, 김현수 총관리역원(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을 비롯해 이상교·정외곤 교구장, 마이클 베스트 선교사 부부 등 교회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총관리역원은 “경북 도민들의 아픔에 함께하고자 교회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전자제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나눔이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의 박재민 박사(해양수산연구사)가 7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2025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5회‘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재민 박사는 국내 담수어류 중 “멸종위기에 처한 새미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이라는 논문을 주제로 지난‘24년 5월 한국어류학회에 게재하여 학회로부터 우수한 논문으로 인정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 심사 및 종합 심의평가를 거쳐 우수논문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자원의 감소로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새미의 종보존과 복원을 위한 기초생태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성장과정의 특징을 기록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는 분류학적 데이터를 처음 확보했다. 특히, 어린시기 새미의 머리와 몸 측면에 있는 척추동물의 청각 및 전정시스템과 같은 기능인 표면신경소구(surperficial neuromast)를 이루는 섬모형태의 감각돌기(cupulae) 발달시기가 최초 먹이섭식 시기와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수상 논문을 추천한 한국어류학회는 1989년 최초 설립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7월 15일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구급대 운영 실적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27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3년 사이 4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전체 출동(274건) 중 177건(64.6%)이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출동으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올해도 7월 초 현재까지 이미 133건의 출동이 이뤄지는 등 무더위에 따른 현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방치할 경우 의식 저하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실외작업 종사자 등은 위험도가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밭일 등 농작업 시에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주기적인 그늘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해야 하며, 건설현장 등 실외 근로자는 냉방용품 착용과 근무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9월)를 앞두고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에서 시군 산림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확산세를 보이는 재선충병에 대한 실무 담당자의 방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재선충병의 이해 및 대응전략 ▴방제계획 수립 및 설계 방법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가의 강의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지난 집중 방제 기간 중 실시한 시군 교차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도출된 우수 및 미흡 사례를 공유해 방제 품질 향상을 더 강화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실무 담당자의 방제 역량 강화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방제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7월 15일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지난해 8월경부터 올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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