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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오공대, 대한민국 미래 이끌어갈 리더 육성 메카로 자리매김

금오공대, 美 ‘ARLISS 2016’ 대회 ‘우수기술상’ 수상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난 22일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미국 캔위성 대회인 ‘ARLISS 2016’ 대회에서 우수기술상(Technolog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팀명 ‘IRL’로 김설하(22세․3년), 채효빈(25세․3년), 이석호(25세․3년), 이청화(26세․4년), 하창근(26세․4년)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블랙 록 사막(Black Rock Desert)에서 열린 ‘ARLISS 2016’에 출전해, ‘Comeback Competition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했다.


‘ARLISS(A Rocket Launch for International Student Satellites)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초소형 위성을 발사한 후, 분리된 캔 위성을 목표 지점까지 돌아오게 하는 경연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우주시스템 개발 프로그램과 기타 교육기관 및 미국 아마추어 로켓그룹(AEROpAC)이 시행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자체 제작한 드론 및 이동 로봇을 ARLISS 로켓 그룹에서 제공한 로켓 발사체에 탑재해 1만2천ft까지 발사한 후 GPS를 이용해 목적지에 가깝게 도달하는 팀을 선정했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쿼드콥터 타입의 드론을 자체 제작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자율경로 탐색 및 이동 기능이 탑재된 드론은 날개가 펼쳐지면서 장착돼 있는 스위치가 작동되며, GPS 및 기타 센서가 복합 작용해 비행하게 된다. 특히 드론의 자세와 고도, 위치를 PID 제어로 분석해 안정화시킨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설하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 연구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대회 준비를 함께 한 팀원들과 많은 지원을 해준 주백석 교수, 융합형프로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백석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소중한 결과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융합형프로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은 교육부 선정 대학특성화 사업을 통해 공모전, 경진대회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비롯해 태국국제발명대회,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 등을 지원해 22건의 수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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