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5월 18일 이민규 소방장(성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이 2022년 제14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육상경기에 참가한 이민규 소방장은 △육상 400m‘금’△육상 200m‘동’을 차지하며 경북 소방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민규 소방장은 “대한민국 소방관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고,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소방정보의 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열리는 소방관올림픽 경기로 2년마다 열리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대구대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