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상운전 중인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비안전모선 13.8kV 02M 대기보조변압기의 인입차단기 제어카드 오신호로 인해 원자로 출력이 감소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월 23일 밤 11시 8분경 정상운전 중인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비안전모선 13.8kV 02M 대기보조변압기의 인입차단기 제어카드 오신호로 인해 원자로 출력이 25%까지 감소됐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즉시 해당 부품을 신품으로 교체하여 4월 24일 오전 7시 2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새벽 6시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