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4월 5일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12개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33명이 참여하여 기탁한 성금 2036만원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장비 및 물품, 대형 소화기(20kg)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군민들과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의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울진군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김재진 울진부군수,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