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생물누리관 로비에서 작은 새들에 대한 특별전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 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형 새들을 주제로 맹금류나 화려한 새들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작은 새들에 초점을 맞춰, 소시민들의 삶에 투영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새와 우리의 이웃같은 텃새 11종, 우리나라에서 여름 및 겨울을 지내고 떠나는 철새 7종, 소소하지 않은 새 8종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조류 표본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수자원산업진흥㈜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양 기관이 전시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한 첫 사례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환경부 산하 기관 간 우수 협업사례로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동행사를 통해 타 기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