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4월 1일부터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디지털로 만나는 동물친구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반의 산림 AR 체험 콘텐츠로 호랑이,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그려진 종이를 색칠한 뒤에 이를 스캔하면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로 만나는 동물친구들’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수목원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서비스하고자 디지털 수목원 프로그램을 생태원과 협업해 기획했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