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3월 30일~ 31일까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현장(경북 상주시 사벌국면)과 대구 옥연저수지(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및 급수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은 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라 농업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청년에게 영농분야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주요시설은 청년창업 보육온실,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온실 및 지원센터 등으로 총 사업비 1,652억원을 투자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일 윤소하 상임감사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사업현황 및 현장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현재 시행 중인 청년농촌보금자리 공사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1일에는 대구 옥연저수지를 방문하여 농업기반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및 급수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급수기를 맞이하여 영농활동을 위한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물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살펴보는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윤소하 상임감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고 말하며, “철저한 건설현장관리 및 농업기반 시설물 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농어촌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