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과대학교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총 511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앞날을 축하했다.
금오공과대학교는 26일 본관 대강당에서 ‘제34회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51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생, 학부모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학사 418명, 석사 81명, 박사 12명 등 총 51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김경훈 대학원장, 금시덕 총동창회장, 신재학 발전후원회장 등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공학부 김정준(27세) 학생이 ‘kit인재 인증제도’의 ‘참사람, 난사람’ 분야의 인증 기준을 충족해 ‘kit인재 인증 증명서’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제도는 차별화된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계발 교과 이수, 사회봉사 및 발명·창의 활동 등 인증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부여된다.
김영식 총장은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 기업이 원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졸업 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금오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