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과대학교가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동발전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한화(대표이사 이태종) 손을 맞잡았다.
금오공과대학교는 ㈜한화와 2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윤경식 ㈜한화 구미사업장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동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인력, 장비 등 인프라의 공동 활용과 기술 및 학술정보 교류, 공동 연구개발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윤경식 ㈜한화 구미사업장장은“금오공대는 국방분야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산업에 필요한 우수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국방 및 ICT융복합 분야를 중심으로 상생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인력 교류와 공동 연구, 산학협력 사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는 최근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해 창조 국방 실현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방위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2년 설립된 ㈜한화는 화약, 방산, 기계, 무역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