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1월 21일 오전 10시 농협은행 의성군지부, 11시 새의성농협 옥산지점에서 대면편취 전화금융사기 각 2,550만원, 1,000만원의 피해를 막은 직원A, B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 A씨는 지난 14일 오전 불상의 보이스피싱범에게 대출받을 입출금 통장을 만들고 현금 2,550만원을 입금해달라는 말에 속은 피해자를 의심하여 112신고 후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기여 했다.
옥산지점 직원 B씨는 보이스피싱범에게 기존대출금을 갚으면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를 적극적인 설득과 제지 및 112신고로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