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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경북협의회, 구미 도심 속 벽화마을 ‘신평벽화마을’ 현판식 개최

구미지역 LG 임직원 봉사단과 주민들이 3년간 함께 구슬땀 흘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경북협의회(구미지역 LG자매사 협의체)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7일 오후, 구미시 신평2동에 신비로 일원에서 ‘신평벽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신평2동은 지난 1973년 구미공단 조성 때부터 구미 신부·낙계동 주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곳으로 50여년이 지나면서 마을주민들에게는 활력있고 안전한 삶의 터가 필요했다. LG는 2019년 5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LG와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평벽화마을은 사업의 다양한 활동 중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LG자매사 임직원 봉사단(LG두드림봉사단)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조성 50여년 만에 동화 속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했다.

 

마을 옹벽 등에 조성된 벽화거리는 1.6km 구간에 이르며, 벽화 조성에 참여한 봉사자는 3년간 누적 500여명이 참석했다.또, 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LGD 폴벤져스’를 발족하여 야간 합동 순찰활동과, 어두운 골목길에 LED보안등과 로고젝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바라던 낮에는 활력있고, 밤에는 안전한 마을로 만들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신평2동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 스스로 참여를 이끌어내고 마을의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LG의 사회공헌활동의 진심이 주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진 성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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