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9월 3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협의체 발족식은 대구·경북지역 정부 주무부처가 다른 유사 국립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거점 국립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는 기관 간 공동 전시·교육·행사·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공·사립 유관기관 협력 및 지원사업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족식 행사에 이어 개최된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는 순회전시, 인력풀 공유, 분과운영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의체는 국립기관 간 ‘협력 시너지’를 창출해 각 기관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민과 지역공동체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