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샤인머스캣 4KG 65박스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구단주 김충섭)은 9월 28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의 샤인머스캣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변기효 총무처장, 장석정 총무차장, 김천시 박정일 스포츠산업과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1969년 설립된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 11월 본사를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현재 율곡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본사 이전 이후 2015년 5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하이패스배구단이 김천으로 연고지를 함께 옮겼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김천상무의 선전과 K리그2 우승을 기원했다. 김천상무는 기부 받은 샤인머스캣을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김천상무 우주성은 “김천의 샤인머스캣이 유명한 것을 알고 있다. 평소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돼 정말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