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진량읍 다문리에 소재한 경원 콤프레샤(대표 윤서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9월 2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경원 콤프레샤 윤서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고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량읍장(박승일)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라며, “기부를 실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