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31개사와 백년소공인 20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경북의 백년가게는 133개사, 백년소공인은 68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차별성과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열악한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유해물질 제거, 안전설비 설치 등과 같은 시설을 지원하고, 매출증대를 위해 유통업체와 협업해 기획전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8월 30일 오후 8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만식 소상공인과장은 “오프라인 판매 위주의 장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 등을 통해 매출증대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며, 가게의 역사로 검증된 백년가게의 맛을 더욱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