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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대응 방안 모색

기후변화에 따른 금강소나무 고사현상 대응 위한 연구 착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8월 27일 금강소나무 군락지 고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목 피해 대응 조사연구 용역을 지난 1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은 2010년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목 고사, 집단 고사 등 여러형태로 발견됐다. 고사현상은 주요 서식지인 봉화군 석포․소천․춘양면과 울진 금강송면 등 일원에서 대경목 중심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20년 금강소나무 피해대응 연구를 추진했으며 해당 용역에서는 고사목 현황 수집과 피해양상분석을 통한 고사현상 원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졌다.

 

2021년 용역에서는 집단고사 표본지 현장데이터 수집, 신규고사 상황 파악 위한 항공 영상 분석 등 금강소나무 고사상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용역은 기후변화 등으로 고사가 진행되는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대한 피해양상을 파악하고 유구한 역사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이며 고사현상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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