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본부, 중앙검사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는 8월 9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 책임있는 생산·소비·재사용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원칙이다.
건협은 직원들과 내원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헌옷과 패션잡화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개인별 기부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 중 총 3명의 기증왕을 선정하여 감사장 수여 등의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여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직원 및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은 매년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아동 및 시설거주(그룹홈)아동‧청소년 후원금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장애인특화차량 지원 등 대국민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