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7일 전국 모든 한육우와 젖소 농가에 럼피스킨병(LSD)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관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1일 새벽 3시경 경상북도로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1종 8,900두분을 인수한 후 긴급 수송으로 당일 오전 7시경 공수의 1명과 개업 수의사 2명으로 구성된 접종반 3팀에 인계해 오전 8시경부터 신속하게 백신접종에 돌입했다. 긴급접종 대상은 소 사육 농가 222호 8,564두이며, 이달 5일까지 5일간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촉박한 접종 일정을 맞추기 위해 주관 부서인 농축산과와 함께 영덕울진축협이 현장을 돕고 있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다급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관내 소 사육 농가는 접종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증상 등의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군청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0두 이상의 전업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이 일반적이지만 영덕군은 신속한 접종과 소 사육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미래형 사과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달 31일 영해면 대1리 마을회관에서 미래형 2축․다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엔 시범사업 대상자와 관심 농업인, 관계기관 직원들 1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19년에 조성한 초밀식 사과 과수원과 지난해 조성한 영덕 미래형 2축·다축 사과원의 현황과 재배 농가의 의견이 공유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영덕 미래형 2축·다축 사과원을 직접 살피며 미래형 사과원에 대한 장점과 과원의 형태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함께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미래형 사과원에 대한 체험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영덕 미래형 2축·다축 사과원의 발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물들이는 영덕군 무지개 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영덕읍 덕곡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가 후원한 제5회 무지개 콘서트는 나이와 성별, 인종과 장애 여부를 초월해 지역 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베트남·필리핀 자조모임’의 전통춤 공연과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얼~쑤! 풍물교실’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엔 평균 연령 75세의 ‘골든에이지 합창단’, 다문화가정이 포함된 ‘무지개 가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유일의 장애인합창단인 ‘블루아라 합창단’과 ‘영덕군여성합창단’이 우정출연하고, 소프라노 김수잔과 남성 중창단 ‘펠리체’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날 공연은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2023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행사 주간에 진행되어 업사이클링아트 주민 참여전시 등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하기 위해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6개소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특화사업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화사업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싱겁게 먹는 영양교육 시행한 후 저염 과일 깍두기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렇게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특화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에 흥미를 갖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좋은 반응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시장개척과 판로지원을 통한 자립 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회계·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우선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협동조합’ 이원찬 이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선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주요 판매 물품 유형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경제 실현에 행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영덕군은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사회적기업 컨설팅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30일 오후 7시경 영덕경찰서 수사과로부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지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 귀가에 일조했다. 해당 실종자는 영덕읍에 거주하는 81세 치매 어르신으로, 당시 고령에 휴대전화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영덕군 관제요원들이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의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영덕군 CCTV 관제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지역의 안전과 치안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실종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귀가시키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 등을 통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다음 달 2일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를 앞두고 총 43건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비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의 방사능 검사 지표인 요오드와 세슘이며, 방사능 물질 허용기준치는 1㎏당 100베크렐(Bq)이지만 1베크렐만 나와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한 후 추가 정밀검사에 들어갈 만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검사는 유통전 생산단계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강구수협 위판장 16건, 영덕북부수협 위판장 13건 총 29건을 검사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광어시장, 영덕읍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은 총 14건을 검사한 결과이다. 영덕군은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관내 수산물의 안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기존 생산단계 수산물에서 유통단계의 수산물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검사 결과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하고 경북도와 해양수산부와도 해당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 국민이 사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영덕군의 대표 어항인 축산면 축산항의 개항 100년을 맞아 축산항의 과거 생활사, 현재의 매력, 미래의 희망을 담은‘축산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 와우(WOW)난장’을 11월 4일 개최한다. 동해안 굴지의 어항인 축산항은 영덕대게의 원조지역이면서 조선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또 일제강점기엔 청어 기름 등 전쟁물자를 생산하고 금을 캐 나르던 산업기지였다. 1970-80년대까지도 특히 물가자미와 오징어 등 온갖 수산물의 산지로 풍요로운 항구의 명성을 떨쳤다. 본 프로그램은 내년 개항 100년을 맞는 축산항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고하고 축산항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평생을 살아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채록해 들려주는 기록의 장이면서 축산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이다. 항구 광장에 자리잡은 메인 무대에서는 축산항의 산증인인 주민들의 구술 채록 영상 상영과 출연 주민 토크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무대 주변에선 주민들이 직접 축산항 곳곳을 누비며 24시간을 기록한 사진과 축산항의 감성 충만한 풍경을 수채화로 담은 드로잉 전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훈련 성과 등의 대응추진 실적을 반영해 결정된다. 영덕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사전대책으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태풍 특보 시 배수로 정비, 재난 현장 예찰 및 통제, 사전 주민 대피 등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태풍∙호우 등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 실시, 해안가∙하천변 산책로와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위험지역 예찰,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통제, 도로 측구 정비, 전도 위험 가로수 제거, 재해 예방시설 전담 인력 배치, 재난현장 응급조치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이 인정받았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재난 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에 창업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한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26일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 사업장에서 ‘창업! 우리에게 물어봐 YOUNG덕! 청년창업 커뮤니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일 김광열 영덕군수가 관내 귀촌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 자리에서 협의가 이뤄진 사항으로, 기존 창업가와 신규 창업가가 서로 소통하고 청년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10여 명의 창업가들은 관내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최근의 사업 근황을 공유하고 창업자 간 콜라보 사업을 건의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며, 향후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 요청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영덕군은 향후 청년 사업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안내하며 그 과정에서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창업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해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커뮤니티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기존 창업가와 신규 예비 창업인과의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당도 높고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영덕산 신고배의 대만 수출 선적식이 지난 25일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관내 라온 배 수출 공선회 22곳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농가들은 수출 농산물의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영덕산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올해 8월 원황배 12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한 것에 이어, 이달 20일엔 신고배 6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고, 이번 선적식엔 대만으로 신고배 15톤을 수출하게 됐으며, 11월 중에는 홍콩으로 신고배 수출할 계획에 있어 올해 총 60톤의 수출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달산면 옥산2리에 마을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바텀업 방식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옥산2리는 지난 2021년부터 마을만들기 소액 지원사업을 추진해 선진지 견학과 3회에 걸친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인도 정비, 버스 승강장 설치 등의 사업안을 확정했다. 이에 영덕군은 옥산2리 주민들의 참여와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던 불편함을 세밀하게 개선함으로써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결과를 얻게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중간 조직이나 주민 활동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양성되는 지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의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견인할 계획이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고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전개했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바다에서 돌아오는 회귀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올해의 경우 알을 밴 약 1,000마리의 황금은어를 포획해 975만 개의 발안란을 얻었으며, 이 중 100만 개의 알을 사업 기간 오십천 등지에 방류했다. 또한 방류 후 남은 알은 지품면에 있는 영덕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부화·육성한 후 내년 3~5월 중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가 갖는 문화적 상징과 생태학적 의미는 물론, 지역경제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까지 그 보존의 가치는 절대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읍 우곡리와 남산리를 연결하는 영덕대교에 보행로가 25일을 기해 개통되면서 오십천 주변으로 순환하는 산책로가 연결돼 걷기 좋은 보행환경이 갖춰지게 됐다. 영덕대교는 영덕읍으로 진출입하는 주요 관문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보행자 전용로가 없어 도보 이용이 기피됐지만,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로가 조성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일환 도시디자인과장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영덕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생활문화주간(10.30~11.4)을 맞아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11월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여 년 역사를 지닌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었고 영해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해중학교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2회 합주 연습과 파트별 레슨을 진행했고, 방과 후 개인 연습을 통해 보다 완숙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은 영해초등학교‘방과 후 현악반’이 식전 행사를 맡았고 영덕여중 이정연 학생의 독창, 원황초등학교의 합창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뮤지컬 스타 이건명 배우가 참여,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본 행사는 영덕지역 청소년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영덕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작년 성황리에 막 내린 제1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을 초석 삼아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