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축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돼지 12마리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긴급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일대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날 살처분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친 후 19일 오후 9시까지 해당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482마리 전수를 랜더링 방식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양성판정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 날 오전 9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에 거점소독소와 소독차량을 운영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소독과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해당 지역과 연결된 교통망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살처분이 이뤄진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전염과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질병 발생 농장 인근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게 된‘영덕대게축제’를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제27회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 영덕대게’라는 주제 하에 천년을 이어온 왕의 진상품‘영덕대게’를 모두가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네가지이다. 첫째‘참여하면 영덕대게를 꼭 맛보고 가는 축제’, 둘째‘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특별한 축제’, 셋째‘친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ESG 축제’, 넷째‘대게 자원 보호에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이다. 군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6회 영덕대게축제를 보완·강화하고 주요 프로그램도 이전 축제와는 차별화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존 대표 프로그램인 대게 경매, 영덕대게 낚시대회,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의 전통놀이를 각색한 영덕대게 줄당기기, 대게탈인형 축구대회 등은 운영 횟수와 체험장의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영덕대게 맛 체험, 사진 콘테스트, 스탬프 투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안동시에 있는 대림종합개발(주)의 김재모 대표와 경주시 소재의 비화건설(주) 최재철 대표가 지난 12일 영덕군에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1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참여자들은 각 읍·면사무소나 장애인단체·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주차 계도,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이날 교육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복무규정,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겨울철에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념해 복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단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감소시키고, 수집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누출과 악취 등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환경피해를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의무 감량 사업체를 제외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5개소로, 사업 개시 2년 이상에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며, 감량기를 설치할 수 있는 주방 공간확보 및 위생 상태가 적합한 업소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3월 말까지 계획서를 검토해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음식물 감량기 설치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054-73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음식물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통이 외부로 노출돼 발생하는 악취와 미관을 개선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있는 무량사 주지 해월스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 지품면을 찾아 성금 100만 원과 20kg 쌀 33포를 지품면에 기탁했다. 이 자리엔 강신열 지품면장과 남진호 지품면노인분회장이 함께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올해 발 빠른 업무 추진과 능동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보고회를 미리 준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별 보고 방식을 통해 군정의 방향성과 사업의 세부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 능률을 높이도록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역대 최초로 본예산 6,000억 원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괄목한 성과를 얻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보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토록 했다.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내 중학교 명문화 기반 마련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발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홍보 강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영덕 블루로드의 랜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금진항 일대의 활력 사업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11개 시·도, 46개 시·군·구 총 151곳의 후보지들이 공모에 신청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31곳의 최종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지역협의체 구성, 사업 방향 및 타당성 조사,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심도 있는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18개소를 선정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경영인을 대상으로 포상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민중심・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분야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4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18일 사과 과정을 시작으로, 19일 수도작, 23일 양봉, 24일 복숭아, 25일 포도, 30일 토양 환경, 31일 배, 2월 1일 농기계 교육 등 총 8과목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단, 31일 배 교육은 병곡면사무소에서 열린다. 해당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찾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의 영농기술을 배움으로써 농업인들께서 한 해의 영농계획을 설계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들께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적극 권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번 나누어 내는 자동차세를 1월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납부하면 약 4.58%가 공제되는 혜택이 있다. 연납 신고납부는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1월에는 1년분의 4.58%, 3월 3.74%, 6월 2.49%, 9월 1.24%로 절세효과가 줄어든다.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이 변동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이후의 자동차세가 자동으로 환급 처리되며, 주소지를 변경해 다른 자치단체에 전출한 경우에는 연납자료가 통보돼 다시 자동차세를 낼 필요가 없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려면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세액의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등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일의 이운봉 대표이사가 지난 4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찾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일은 지난해 영덕군 목재문화체험관 내 목재놀이체험실을 시공한 인연으로 이번 성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 목재놀이체험실은 초등학생 이하 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유아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달 28일을 기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성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음에도 지역 주민들의 성금과 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먼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영해정미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달라며 28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영덕군에 맡겼으며, 영덕쿵치타드럼회가 120만 원, 영덕군약사회와 영덕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100만 원, 영덕향교가 30만 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이달 3일에는 영덕군 주민자치센터 위원 일동이 175만 원, 영덕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100만 원,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와 100세재가복지센터가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4일에는 영덕버스가 300만 원, 영덕군 지역건축사협회가 200만 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번 달 말일까지 운영되며, 모금된 성금은 올 한 해 동안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90%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 보험, 그리고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은 현재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전체 농가의 52%인 3,192개 농가가 가입해 2,256개 농가에 8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농업인의 선호도와 필요성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군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경영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판매 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역 농협이나 대구경북능금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한‘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이 지난해 12월27일, 경상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2023년 실적과 정성지표를 통해 본 사례를 선정했고‘문화 기반 취약지역, 경북 북부권·인구소멸 시군 문화 향유 기회 확대’부문 중 동해안권에 기재되었다. 광역지자체 중 최대 면적을 가진 경상북도는 이동권이 제한된 농촌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경북 문화예술 관람률 전국 격차 축소와 인구소멸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문화접근성 확대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연말, 이‘문화 접근성 확대 추진 정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재단의‘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중 하나로, 영덕군 영해면에서 개최한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 그리고 영덕 배경으로 군민이 배우로 참여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을 지역 마을에서 상영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상인과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3.18문화쌀롱’을 중심으로 귀촌 예술가와 관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