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경북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산부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모자보건법’ 제3조의2에 근거하여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모성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경북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안동의료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난임임신산모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1,017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경북 시군 지역 보건소와의 활발한 협력으로 지역 내 모성의 정신건강 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권역 난임임산부심상담센터 양회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임산부의 건강한 정신건강증진을 돕고, 출산 이후에도 행복한 양육으로 이어지도록 상담기반을 조성하고 확장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출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