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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르신들의 마음, 숲에서 한글로 피어나다

영주YMCA 한글 교실 참여 어르신, 국립산림치유원 회기형 캠프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YMCA 한글 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마음, 숲에서 한글로 피어나다’ 프로그램을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력 강화를 돕고 숲에서 얻은 감정을 시화로 표현해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동작 암기를 통한 기억력 향상 ▲물 요법을 통한 신체 활성화와 근육 이완 ▲숲 식물 이름 학습으로 인지력 강화 ▲감정을 그림과 언어로 표현하기 ▲산림치유 경험을 시화로 완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자기 표현력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한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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