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일 오전 11시, 예천읍상설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안전점검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들과 아마추어 무선연맹 재난통신예천지구단,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 예천군지부 등 안전민간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어울리며 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연휴 기간 가스·전기 사용 시 꼭 지켜야 할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물을 나눠주며, “작은 주의가 큰 사고를 막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상인들에게는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 점검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예천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함께 머리를 맞댔다.
강상기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