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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선남면, ‘십시일반 프로젝트’나눔 릴레이 확산

2대 농부 가족, 성금 30만원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유서 1리에 거주하는 세대를 잇는 농부 가족(박점봉·여지민 부부, 박재원·우혜진 부부)이 지역 이웃을 위한 ‘십시일반 프로젝트’ 성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부모 세대부터 자녀 세대까지 두 세대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박점봉·여지민 부부는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주민으로, 박점봉 씨는 유서 1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여지민 씨는 생활개선회 회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대 농부 가족은 “농사일을 하며 늘 지역의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답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야말로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행정에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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