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는 9월 24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취약계층 우리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권기봉 비상임이사, 김용준 상주축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전달될 쌀은 10억 원 규모이며, 경상북도에는 1.5억 원 상당의 쌀이 지원된다. 이 쌀은 대부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기부되고, 일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쌀 나눔’ 행사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곧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는 연결, 혁신, 번영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데, 쌀 나눔 행사도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가 연결되고, 함께 번영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성장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